[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신세계TV쇼핑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 모바일 생방송 ‘오싹 라이브’를 통해 작가 박선민의 미술 작품 판매 방송을 선보인다.

박선민 작가는 알록달록한 빛깔의 콩을 통해 인간의 욕망이라는 주제를 표현해내, 문화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신세계TV쇼핑은 박선민 작가의 대표작 ‘러브 빈’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최근 인기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3’에 등장해 주목받은 '해피독', '블루' 등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보증서와 작가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한정판 프린팅 작품은 7만 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신세계TV쇼핑 앱과 ‘쓱닷컴’ 홈페이

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술관 등의 휴관이 이어지고, 온라인 전시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언택트로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상품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신세계TV쇼핑은 시청자가 마치 갤러리에 직접 온 듯, 현장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작가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신세계TV쇼핑은 방송 당일 댓글 추첨을 통해 15만 원 상당의 '러브 빈' 미니 액자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뉴테크담당 상무는 “예전에는 홈쇼핑에서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것이 이색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비대면 소비가 자리잡으면서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는 것이 하나의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세계TV쇼핑은 앞으로도유통과 문화, 소비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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