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인턴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내달 말까지 가능하다. 이용고객은 지원을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다.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1800-1111)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농협·신한·국민·비씨·현대카드 등 카드사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회원고객에게 청구 유예, 분할상환 등 금융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출처=하나카드)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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