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 구분
- 재계 1~20
- 대표/주요임원
- 정몽준 최대주주, 최길선 회장, 권오갑 부회장, 정기선 전무
- 자산총액/매출액
- 매출 39조3173억원 영업익 1조6418억원 당기순익 6566억원(16.12 기준)
- 주요계열사
-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와 조선소를 지을 모래사장 사진 한 장으로 선박을 수주한 세계 1위 현대중공업.
정주영 회장이 ‘거북선 한척’의 그림으로 배를 수주해낸 일화는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대형선박 건조 경험이 전혀 없던 상황에서 정주영 회장은 현대중공업 공장 건설과 동시에 26만 톤 급 대형 유조선 2척을 건조했다. 2년 3개월 만에 조선소 건설과 배를 함께 건조하는, 세계 선박 건조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으로 설립 후 1974년 6월 조선소를 준공해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78년 2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고 1981년 8월 현대특수화학을 흡수합병 해 화공사업부를 발족했다.
1978년 2월 현재 상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81년 8월 현대특수화학을 흡수합병 해 화공 사업부를 발족했다. 1989년 현대엔진공업을 흡수합병한 데 이어 1993년에는 현대철탑산업, 현대로보트산업 및 현대중전기를 흡수합병 했다. 1999년 8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에 이어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사업체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성장했다. 1972년 조용한 어촌마을에서 시작된 조선사업이 세계 1위 조선사로 성장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고 정주영 회장의 범 현대가의 일원이다. 정주영 창업주의 6번째 아들인 정몽준 의원이 대주주 이자 실질적인 소유자다.
재계서열 2위의 현대기아차그룹을 이끄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정몽근 명예회장,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정몽윤 회장, 현대기업금융의 정몽일 회장, 현대그룹의 고 정몽헌 회장 등 통칭 ‘범 현대가’로 불리는 기업들의 수장들과는 피를 나눈 형제관계다.
현대중공업은 정몽준 의원이 2002년 현대중공업 고문직에서 물러나면서 그룹 내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이후 전문경영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 회장은 1982년 사장에 취임하면서 현대중공업 경영을 본격화했으며 1987년 회장직에 올라 1991년부터 고문으로 재직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실적 악화 등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6년 1분기 전년 대비 90% 이상 늘어난 6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계열사: 총 26개(2016.12. 31 기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이엔티㈜, 바르질라 현대엔진 유한회사, ㈜현대중공업스포츠, 현대힘스㈜, ㈜코마스, 현대선물(주),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호텔현대, 태백풍력발전㈜, 태백귀네미풍력발전㈜, 현대오일뱅크㈜, 현대코스모㈜, 창죽풍력발전㈜, 현대아반시스㈜, 현대오일터미널㈜, 현대쉘베이스오일㈜, 현대중공업모스㈜, 현대케미칼㈜, 현대오씨아이㈜,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현대중공업터보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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