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차를 살 때 할부를 이용하는 사람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신차 할부금융 이용금액은 12조 8000억원으로 3년 전에 비해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고차도 예외는 아니다. 중고차도 목돈이 필요한 재화인 만큼 많은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중고차할부를 이용한다.


중고차할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를 잘 따져봐야 한다. 신용등급 7·8등급과 같은 저신용자의 경우 신용조회로 인해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성이 있으며, 전액할부를 받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형 중고차 전문회사인 ‘중고차브라더스’는 저신용자를 위한 8등급중고차할부를 지원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저신용자 중고차 전액 할부가 가능한 이유는 자체 할부사를 운영해 특별 예외승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브라더스 한정훈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생계를 위해 중고차가 필요한 저신용자들의 중고차할부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할부사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vip 심사자가 직접 심사를 하기 때문에 잦은 신용조회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 없이 높지 않은 금리로도 8등급중고차할부와 같은 저신용자 중고차할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딜러 네트워크망 구축을 통해 차량 실 가격과 같은 정보들을 투명하게 고객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가진 영업, 할부, 보험 A/S 전문가들이 빠르고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직장 의료보험증이나 재산세 납입증명서가 있으면 이자율이 내려가므로, 자사에 내방하거나 사이트를 통해 맞춤 상담을 받는다면 더 합리적으로 중고차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고차브라더스는 국내 최다 6만여 대의 실매물 차량을 판매한 업체로, 6개월 1만km까지 무상 보증을 해주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헛걸음보상제 실시 등의 고객만족서비스를 통해 KU경기자동차조합 소비자만족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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