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앤쇼핑은 지난 29일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 라이브’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홈앤쇼핑은 지난 29일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 라이브’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9일 저녁 8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모바일 생방송으로 방송된‘크리스벨로 건강팔찌’를 시작으로 모바일에서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7월부터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TV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전용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모바일 2채널’을 오픈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 2채널 라이브’는 기존 TV생방송의 편집방송이었던 모바일 전용방송에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2채널 라이브로 선보이는 상품들은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가격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모바일 2채널에는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중소협력사의 입점기회 확대와 성공적 론칭을 지원한다.


이들 협력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더욱이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2채널은 중소기업에게는 TV로 한정된 판매기회를 더 많이 확대하고, 고객에게는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모바일을 통해 홈쇼핑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홈앤쇼핑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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