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프리젠팅 파트너 KT가 ‘KT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에서 KT 네트워크 부문장 오성목 사장과 현재 KT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아의 정채연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성화봉송 구간과 주자를 추천했다”며 “한류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KT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ICT 인프라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성목 사장과 다이아의 정채연은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 부근에서 개별 200m를 성화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두 주자는 KT 송정빌딩 앞에서 성화를 전달하는 토치키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참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대회 통신망과 세계최초 5G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의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는 건설·관제·운용·육양 등 해저케이블 관련 모든 사업을 추진하며 올림픽·월드컵 등 중요한 이벤트의 경기 영상 및 국제 트래픽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글로벌 허브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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