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고 정주영 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 노 전 아나운서가 참석한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이와 함께 노 전 아나운서의 결혼 스토리가 뒤 늦게 화제다.


여러 방송에 따르면 노현정과 그의 남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 같은 초고속 결혼은 유학 중이던 정 사장이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 두 사람은 결혼 뒤 2006년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는데 비용도 화제였다. 한 방송 내용에 따르면 당시 예식장 식사비용이 가장 저렴한 기준으로 해도 1억 40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이날 10주기에는 현대가 주요 인물들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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