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5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현미’가 급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라북도 정읍 출신 김현미 후보자는 1962년 11월 29일에 태어났으며,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김현미 후보자가 주장한 4대강 관련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현미 후보자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의 지시도 있으니, 제가 만약 (장관) 일을 하게 된다면 4대강 문제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자리에서 김현미 후보자는 “주거·교통 정책은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이어야 한다”라며 “제가 여성이니만큼 그런 마음으로 정책을 펴 나가야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4대강 사업의 정책감사와 보 상시 개방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사전조사에 착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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