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대화와 협력이 되어선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전체회의를 통해 “북한 주민과 북한 정권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7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17년간 북한은 더욱 광폭해지고, 강경해졌으며 여전히 핵무장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7년째 되는 날이다”며 “지난 17년간 북한은 더욱 광폭해지고, 강경해졌으며 여전히 핵무장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6·15 공동선언 때문에 죽어가던 북한 정권의 연장을 보았다는 많은 분석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일의 북한과 김정은의 북한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며 “낭만적 사고와 안일한 생각으로 김정은 정권을 대하면 결코 안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