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썸라옹톰 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봉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통해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학용품, 학습 기자재와 간식을 후원하고, 고학년생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 운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은 보다 쾌적한 교내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시설 보수와 도색 작업에 나선 한편,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미니 운동회, 동요∙미술 교실과 과학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임직원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봉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현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인도 ‘아동 결연’, 해외 ‘한국어 도서 기증’ 사업 등 현지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