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농심켈로그가 최근 강원 강릉·삼척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벌인다.


15일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 시리얼 총 1만인 분을 전달하고 피해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컨테이너 박스나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이 특별히 조리할 필요가 없도록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준비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대형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리얼을 기부하게 되었다” 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노력해왔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과 서울 주몽재활원의 아동들에게 4,180인 분량의 식사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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