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상승 마감했다. <사진=네이버 해외금융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뉴욕증시가 급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46%(28.44p) 상승한 6149.67에,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48%(11.42p) 오른 2402.32로 거래 종료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역시 전장대비 0.41%(85.33p) 상승한 2만 981.94로 장을 종료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멈췄다.


▲ 15일(현지시간) 주요 시장지표. <사진=네이버 해외금융 홈페이지 캡쳐>

달러는 유로 등 주요국 통화에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원자재통화(유가상승으로 원자재 가격변동) 대비 약화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전장대비 0.4% 떨어진 98.85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4% 상승한 1유로당 1.0979에, 엔/달러 환율은 0.24% 오른 1달러당 113.62엔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는 전장대비 0.20% 상승한 1파운드당 1.2912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2주래 최고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대비 2.1% 오른 배럴당 48.55달러로 거래 종료했다. 장 중 49달러 선까지 오른 WTI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미국 셰일오일 월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발표 후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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