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가요무대' 결방으로 '이미자 빅쇼'가 방영중인 가운데, 이미자가 과거 방송에 출연 해 재벌설에 대해 해명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이미자는 과거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히트곡 '동백아가씨'로 재벌이 됐다는 항간의 풍문을 해명했다.


이미자는 "'동백아가씨'로 출연료가 전보다 10배는 뛰었다더라"는 MC들 지적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미자는 "당시에야 신문지로 현금을 둘둘 말아 건네던 시기였으니 정확한 액수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많이 벌었다. 재벌은 아니고 생활은 윤택해졌던 것 같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미자는 "(당시 수입으로)텔레비전, 전화기, TV, 집, 자가용 등을 갖췄다"고 회상한 뒤, "그 정도면 (당시 기준에서)재벌이라고 할 수 있겠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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