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5일 ‘집권여당으로서 그간 어느 정권에서도 보지 못한 강한 당청일체를 이뤄 경제‧안보 등 각종 사회현안을 극복하고 민생정치를 펼치겠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에서 “집권여당으로서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이와같은 국민적 성원에 화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무총장과 정챙위의장등 당직자 인선과 관련해 “전면적 개편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전당적 지원체제 구축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합,대탕평의 원칙과 능력주의에 입각해 인사를 적재적소에 기용했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여성 비율을 30%에서 임기 내 50%를 이루겠다는것에 맞춰, 집권여당으로서 첫 당직 인사에 여성 비율을 50%에 가깝게 개편‧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개편과 함께 민주당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중장기 플랜과 함께 뉴민주당 100일 플랜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 되는대로 당청간 협의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이날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에서 인사 추천권을 부여한 것과 관련 “이 조항은 실세인사가 불러온 국정농단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는 일치된 의견이자 각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정협의 등 정책뿐만 아니라 소통하는,정당사의 대단히 의미 있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당무회의에서 인사 추천관련기구를 삭제해 자구를 수정한 것은 충분히 논의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당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여진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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