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전야 개봉 역대 외화 신기록, 올해 개봉일 흥행 신기록을 세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개봉 주말 치열한 흥행 경쟁 속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 황금연휴 주말인 금, 토, 일 3일 동안 88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개봉 주 누적 관객 수 172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개봉 주 흥행 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2017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 2>가 5~7일 개봉 첫 주말 3일 간 전국 883,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체 누적 관객 수 1,723,865명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올해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올해 개봉일 최대 스코어 뿐 아니라 개봉 주 흥행 신기록마저 갈아치웠다.


또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누르고 2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와 전 세계의 흥행 반응도 뜨겁다.


지난 5일 북미 개봉 이후, 주말 동안 박스오피스 1억 4천 5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가오갤’ 1편의 북미 개봉 주말 성적보다 54% 높은 수익을 올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 세계 수익 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마블 히어로 속편인 <아이언 맨 2>(1억 2천만 달러), <토르: 다크월드>(8천 5백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9천 5백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이미 4억 2천만 달러의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 세계 3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미국 시간) 북미 개봉을 앞두고, 전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단 5시간 만에 2천만 달러의 수익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북미 전야 개봉 수익 2천7백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천 5백만 달러)의 기록에 이어 역대 마블 영화 전야 개봉 오프닝 수익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처럼 한국과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국내에서도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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