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편의점이 올 1·4분기 신규 점포 출점 수에서 CU를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GS25편의점이 올 1·4분기 신규 점포 출점 수에서 CU를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 1·4분기에 495매장을 신규 출점해 같은 기간 416개 점포를 새롭게 오픈한 CU를 넘어섰다.


GS25는 지난해 1만728개에서 3개월 만에 매장수를 1223개로 늘었다. 지난 해 1만857개로 매장수 부문에서 업계1위를 차지하고 있던 CU는 올 1분기 416개가 늘어난 1만1273개 점포를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CU에 비해 129개 가량 매장수 차이가 났던 GS25가 3개월 만에 5곳으로 절반이 이상으로 좁혀졌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업계 1위 CU를 추월할 수 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은 2위


이 가운데 GS25는 브랜드 평판에서 만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편의점 브랜드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CU는 브랜드 평판지수 4,293,349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07.42% 상승했다.


하지만 GS25는 브랜드평판지수 4,117,738을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3만 개 시대에도 불구하고 신규 출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성장 가능성이 다른 업종보다는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점포당 수익성이 대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인 편의점 채널의 성장세가 지속될 거승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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