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바른정당 소속 국회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방미를 통해 미국 정부 주요인사들과 연쇄 면담. 대북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만날 주요인사로는 존 매케인 상원 국방위원장, 테드 포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비확산 무역소위원회 위원장, 워크 국방부 부장관 및 전 연합사령관, 전 7공군사령관, 전 정전위원회 유엔 측 대표 등이 예정 돼 있다.


아울러, 헤리티지 재단의 선임연구원 브루스 클링너, 아시아연구센터소장 월트 로만 등과의 면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전월 24일 존 매케인 상원 국방위원장에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서한을 발송했고, 이번 만남에서 역시 존 매케인 상원 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한 테러지원 재지정 요구 밖에도 한미동맹 공고화를 위한 대북정책 공조 강화, 중국 사드보복의 부당함과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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