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사진: Mnet '고등래퍼')

'고등래퍼' 장용준 군이 논란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장용준 군은 13일 Mnet '고등래퍼' 제작진에 사과와 하차의 뜻이 담긴 편지를 전했고, 제작진은 이를 수용했다.


정용준 군은 앞서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특유의 스웩과 그에 못지않은 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방송이 끝난 후 그가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그는 포털사이트 검색대에 오를 만큼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SNS 글이 폭로되며 논란이 일었고 뒤이어 음주와 흡연을 해 온 사실까지 밝혀져 충격을 전했다.


그의 주변인, 동창 등에 의해 시작된 폭로 글에는 그가 음주와 흡연한 사실 등이 담겨 있어 대중을 개탄케 했다.


스웩을 자랑하던 장용준 군은 결국 '고등래퍼'에서 하차했고, 장제원 의원 또한 바른정당 대변인직을 사퇴하며 아들의 잘못을 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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