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롯데건설이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 회사 임직원 15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 롯데월드타워를 방문, 전망대부터 지상 1층에 들어서는 포디움까지 타워 전층에 대한 입주 청소 등 현장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직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매달 ‘안전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 간부급 직원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일일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현장 중시 경영'을 강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우리 건설 기술의 작품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접 입주 청소를 하며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다”며 “착공부터 준공까지 각자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한 현장 임직원들과 지켜봐 주신 모든 국민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