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를 맞이해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세우며 고객 마음잡기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현대차 구입 이력이 있는 직계 존비속이 있는 20~30대(1977년1월 이후 출생자)가 차량을 살 경우 20만~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K5 하이브리드·K7 하이브리드·니로 구매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이달 중 스포티지 출고시 ▲65만원 상당 스마트UP 패키지(후측방경보시스템+전자식파킹브레이크+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최저 1.5% 저금리 할부+15만원 가운데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이달 중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카마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을 제공한다. 또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도 적용받을 수 있다.


16일까지 스파크, 말리부, 올란도 구입시 30만원을 추가 제공하며, 5년 이상된 차량 보유 고객이 쉐보레 차량 구입시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SM3·SM6·QM6 출고시 각각 50만원, 60만원, 30만원씩의 귀성여비를 지원한다. 중형 SUV QM6의 경우 귀성여비 이외에도 패키지 할부 상품 ‘밸류박스’와 함께하는 저리할부 이용시 출시 이래 최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보다 인하된 4%(36개월), 5.5%(48개월), 6%(60개월)의 초저리로 QM6를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 구매 고객에게 출시 기념으로 리어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주며,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시 사이드·커튼에어백을 장착 지원한다.


또 새해를 맞아 신입생 및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규 창업자, 신혼부부 등이 RV 차종을 사면 10만원을 할인해주며, 티볼리 10만대 판매 돌파 기념해 티볼리 브랜드 구매시 선착순 1만명에게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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