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1월 1일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계약사항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웹을 출시했다.


특히 이는 이용 고객의 패턴을 면밀히 분석, 사용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사이트의 탐색과정이 줄고 보험 이용에 필요한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및 대출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해졌다.


또한 고객별 마이페이지에서는 보험료 납입이나 대출 상환 현황이 한눈이 보여 보험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쉬워졌다.


게다가 고객의 적립금액에 따라 가능한 대출금액과 적용 이율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유지 과정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 고객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은 업무처리를 위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장점으로 지목했다.


다른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금 청구 등 기계약고객의 업무 처리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과 달리, 모바일 웹 내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구성한 것.


아울러 모바일 웹 출시로 현대라이프생명 고객은 보험의 가입부터 보험 이용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Digitization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보험의 프로세스와 고객 접점의 디지털화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기존의 보험업계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Digital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초부터 ‘Go Mobile’이라는 캐치프래이즈 하에 고객경험을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하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 4월 ‘모바일 보험계약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5월에는 고객 별 상황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간단한 과정을 거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를 선보였다.


이후 7월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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