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지난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31회에서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와의 짧은 재회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복귀를 결정한 손승원은 출근 준비를 하던 중 가득희(손명선 역)의 전화를 받고 도시락 집으로 향했다. 가게 임대 문제로 급히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

도시락 가게에 도착한 손승원은 우연히 이윤지와 마주쳤고, 당황해하는 이윤지에게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좀 더 보면 안돼?”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이어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는 이윤지를 쫓아가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손승원과의 만남에 황급히 자리를 피했던 이윤지였지만 두 사람이 마주 했을 때, 이윤지와 손승원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듯 했다. 특히 손승원의 다정한 눈빛과 목소리에서 이윤지를 향한 애틋함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승원이 맹활약 중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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