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장기중학교 급식조리실 현대화 및 시설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22일 홍 의원은 특별교부금 5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2001년 개교한 장기중학교(경기 김포시 청송로 5)는 학생수가 1,000여명에 이르지만 급식실이 작아 많은 학생들의 급식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조리실과 세척실 등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위생관리에 애로점이 존재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급식실의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동시에 급식기구 등을 개선하여 쾌적한 급식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홍 의원은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급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다행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수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소통하면서 교육도시 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교부금을 포함하여 홍 의원이 20대 국회 등원 후 6개월간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교육부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총 40억 8000만원이 되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