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수 후보(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오는 10월 5일 열리는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장정수 후보가 국민건강 프로젝트 시행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후보는 대한체육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민 건강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노인건강 문제와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에도 생활체육을 적극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생활체육을 국민건강관리 정책의 핵심으로 만들어 정부의 다양한 지원도 이끌어낼 복안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운동에만 전념해 온 체육인과 지도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도 선수 출신인 장 후보는 1977년 볼리비아 유도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해외에 유도를 보급하는데 힘썼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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