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 기온이 급격히 변화해진다.


이때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면역 체계가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때문에 가을철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관심을 두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밖에 나가 놀이를 겸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 다른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키는 것이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모가 늘어나면서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식사를 사 먹게 하는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이 선호하는 자극적인 음식만을 자주 먹는 아이는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아이에게 직접 식사를 챙겨주는 한편,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녀에게 영양 관련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향상 효과 입증 ‘홍삼’


이와 함께 객관적인 연구로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입증된 ‘홍삼’을 챙기면 어린이들의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팀의 연구진은 건강한 실험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2개월간 홍삼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미복용군은 73.3%가 감기에 걸렸지만, 복용군에서는 28.6%만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면역력을 높여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홍삼은 농축액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과 달리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농축액은 부산물(홍삼박)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어린이는 신체가 미성숙해 성인보다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분을 챙겨주는 한편,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입증된 어린이 홍삼 등을 챙기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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