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500억 →4300억→5624억
상장 사흘만에 6만5000원 돌파

29일 상장 사흘째 공모가 대비 339%(5만900원)나 상승한 맥스트. (네이버 금융 차트 캡쳐)
29일 상장 사흘째 공모가 대비 339%(5만900원)나 상승한 맥스트. (네이버 금융 차트 캡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따상상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맥스트(377030)는 전일 대비 29.98%(1만5200원)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339%(5만900원)나 상승한 것으로 (이날 기준)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의 1주당 수익률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현재 맥스트의 시가총액은 5624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158위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트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382대 1로 균등 배정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균등 배정 물량을 제외한 비례 배정 경쟁률은 6762.75대 1에 달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AR분야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AR 플랫폼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억8300만원, 영업손실은 25억1500만원이다. 맥스트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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